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31 [10:38]
시흥시의 주요현안 여·야 공유해야
일관되고 빠른 추진 절대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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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규 발행인  © 주간시흥
시흥시는 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다양한 크고 작은 도시개발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다.
 
목감, 장현지구를 비롯해 은계보금자리, 시흥광명보금자리지구 개발 등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사업과 소사-원시 복선 전철사업, 신안산선 전철사업, 월곶~판교선 전철사업, 군자매립지 개발사업, 시화MTV추진사업, 은행뉴타운, 매화산단조성 등 시흥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중요한 사업들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가며 어떻게 잘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이유조차 없다.

이런 중차대한 일들의 진행에 선봉에 선 시흥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흥시와 시흥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추진해갈 것인가에 깊은 고민 속에 현명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 정치적인 입장이나 사적인 감정 등으로 인해 중요한 사업들의 추진이 절름거리는 상황이 발생되면 이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며 시민들은 책임에 상응하는 질책을 해야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 일치된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되는 문제이다.

현재 시흥시의 중차대한 사업추진에 대해 일부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걱정 속에 불안해하는 세력이 있다. 일부 지역 정치인들은 걱정스런 마음에 시흥시의 별도라인을 통해 시흥시 사업의 중요사안에 관련한 국토해양부나 서울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내용을 확인하고 진행에 문제를 지적하며 협조를 구하는 일들을 해가고 있다.

자칫 시흥시의 여론이 크게 분열되어 대외적으로 시흥시와의 사업추진에 신뢰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이런 문제의 발생의 일차적인 책임은 여야 정치인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리더들과 충분한 교감을 갖지 못하는 시흥시 집행부와 지역의 현역 원내 정치인들에게 있음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지역에 여론이 일치되지 않는 상황에서 각개의 움직임은 결국 지역을 더욱 분열시키고 지역에 각종사업들이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이익과는 무관하게 정치권의 선거를 위한 홍보 대상 등 정치적으로 이용될 공산이 커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시흥시와 시흥시 원내 정치인들은 일부 정당과 시흥시가 시흥시의 현안 사업들이 일방적인 진행으로 인식되거나 일부 정당관계자들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여·야 정치인과의 정보교류는 물론 대화의 창구가 만들어 져야 할 것이다.

여야정치인들을 비롯한 여·야성향의 시민들 의견이 하나로 모아져야 시흥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시흥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이상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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